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문단 편집) ==== 판에 박힌 오리지널 캐릭터와 단골 캐릭터들의 왜곡 ==== * 특히 오리지널 캐릭터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인데,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보다는 소위 '네타 코드'를 짜맞춰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많다. 예를 들면 [[라다 바이라반]]은 계속 '요가'로만 밀어붙이고,[* 이건 자칫하면 편견이나 [[인종차별]]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 [[쿠스하 미즈하]]는 '쿠스하 즙'으로 밀어붙이는 경우. 그로 인해 캐릭터의 깊이감이 너무나 부족해졌다. * 다만,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오리지널 캐릭터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원성 이후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선 오리지널 주인공을 아예 빼버린 사례도 있었고, [[슈퍼로봇대전 K]]의 [[미스트 렉스]]등이 유명해진 이후 [[슈퍼로봇대전 L]]의 주인공은 다른 작품의 조연으로 보일 정도로 비중이 줄어드는 등, 제작 환경의 제약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이 이것저것 있다. 몇십 개의 작품들이 크로스오버하는 작품 하나에서 처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까지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으며,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려 했다간 다른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비중이 그만큼 내려갈 수 밖에 없고, 주인공의 캐릭터성 여부보다도 다른 애니메이션의 비중을 더욱 중요하게 보는 팬층도 많기 때문. 2010년 이후의 슈로대의 경우는 너무 오리지널을 범개성으로 만들어버린 영향으로 [[크로우 브루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팬덤에서 인기를 끄는 캐릭터가 거의 전무하다는 문제도 생기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대전 UX]]처럼 오리지널과 판권작의 스토리가 모두 압도적인 작품도 있긴 하다. *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일부 단골 참전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간다는 지적도 빼놓을 수 없다. 에이스 파일럿이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적극적이지 못하고, 탁월한 전략안을 가지고 부대를 지휘할 능력이 있지만 상황이 안 풀리면 그냥 본인이 먼저 돌격해서 적진을 헤집어놓은 후 부대원의 길을 트는 타입의 지휘관인 [[아무로 레이]]는 역전의 베테랑이자 지휘관이란 캐릭터의 위치에만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부대원들의 연애, 고민, 갈등 등을 해결해주는 만능 현자가 되었다. 아무리 큰 일을 겪고 난 다음 기적적인 회복을 거쳤다지만 무슨 세속에서 초월해버린 듯한, 혹은 미혹에서 벗어나 든든한 큰형님 역할을 하는 [[카미유 비단]]의 경우도 있다. 가장 심각한 경우는 적당히 가볍고 유쾌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원작의 테츠야는 [[카부토 시로]]와 거의 같은 레벨까지 내려가서 같이 놀 수도 있는 캐릭터이며, 전반적으로 소년들이 많은, 그것도 결손가정의 소년들이 많은 슈퍼로봇대전의 크루들이라면 냉혹하고 혹독하게 훈련시키기보다는 즐겁게 같이 노는 것을 선택할만한 캐릭터이다. 오히려 쾌활한 주인공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카부토 코우지]]는 ‘남자다움’이라는 요소에 집착해 연하들에게 전체적으로 거리를 두면서 훈육하고자 하는 경향을 갖지만, 오히려 테츠야는 소년들과 훨씬 더 친밀해지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캐릭터라는 것.] 내면에 갈등을 품은 캐릭터인 외강내유형 캐릭터인 [[츠루기 테츠야]]를 그저 냉엄하고 차갑고 과묵하지만 내면에는 열정이 가득한 캐릭터로 왜곡한 것으로, 이 캐릭터의 경우엔 열등감이라는 키워드 외엔 아예 원작의 면모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렇게 슈퍼로봇대전이 왜곡한 과묵한 열혈한이라는 캐릭터성이 오히려 원작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쳐, [[마징가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테츠야는 거의 사실상 슈퍼로봇대전에서 정립한 캐릭터성을 그대로 들고 온 수준이다. [[슈퍼로봇대전 30]]에 이르러 아무로와 카미유, 코우지의 캐릭터성에 대해서는 좀 너무 많이 왜곡되었다 싶었는지 다시 원작의 면모를 중심으로 조명하게 되었지만, 테츠야는 여전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갖는 아웃사이더로 묘사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30의 배경이 코우지, 아무로, 료마, 테츠야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초대 로봇대전에 소년병 비슷하게 참전해서 10년 후 베테랑이 된 이후를 그리고 있다. 작품내서 대놓고 까불이 코우지, 삐딱이 아무로, 열혈바보 료마 때문에 브라이트가 굉장히 고생했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언급한 세명의 캐릭터는 각각 소년 버전 원작과 성인이된 원작이 있어 원작의 성인버전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슈퍼로보대전30은 그런 비판이 덜한 편이다. 열심히 공부해 지적인 과학자가된 코우지, 실력과 경험은 있지만 약간 꼰대 기질이 있는 아무로, 열혈을 넘어 광기에 휩싸인 무도가 료마[* 물론 료마의 경우 소년 버전 TV판과 성인 버전 코믹스판의 캐릭터가 패러럴 월드로 완전 별개의 캐릭터다.][* 료마의 경우는 세최날을 원작으로 본다면 역시 작중 외모와는 다르게 냉정 침착한 면모및 하야토, 사오토메와의 대면시의 망설임등을 생각하면 본래의 캐릭터에 비해서 왜곡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냉정한 료마자체의 인기가 부족한것과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광기의 코믹스판 료마의 경우 판권문제가 아직 복잡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타협점이었을것이다.]. 반면 테츠야의 경우 TV판 마징가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인 인피니티에서의 테츠야는 슈퍼로봇대전의 설정을 차용해 원작에까지 영향을 줘버린 만큼 더 이상 원작의 테츠야를 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믹스판 마징가의 후속편인 충격Z편의 테츠야의 캐릭터를 사용 할 수 도 있겠으나 충격Z편은 흥행에 실패한 반면 인피니티는 상대적으로 대성공을 하는 바람에...] * 또한 시리즈가 지속이 되면서 크로스오버의 비중이 들쑥날쑥하는 것도 문제다. HD 시대 이후로 다른 작품끼리의 가장 크로스오버가 활발하던 Z 시리즈가 끝난 후인 [[슈로대 V|V]], [[슈로대 X|X]]에서는 크로스오버의 비중이 있어보이지만 어울리는 캐릭터들끼리만 어울리는 경우가 워낙 많았다.[* 사실 Z 시리즈도 어울리는 캐릭터들끼리만 어울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특히 제2차 Z의 더블오와 그렌라간끼리 크로스오버가 없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게다가 이 시리즈들의 특징이 뭐냐면 '''[[마법기사 레이어스|가장 극단적인 예외]]를 제외하면 새로 참전한 작품을 스토리 비중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나 가장 우선적으로 밀어주는 경향이 강하다는 거다.'''[* V에서는 [[우주전함 야마토]], X에서는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비중을 거의 몰빵했다고 봐도 무방한 지경이다. 그나마 T부터는 초반부터 비교적 다양한 작품들이 골고루 비중을 나눠가졌지만, 레이어스를 제외한 새로 참전한 작품의 스토리가 어이없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다. 30은 아예 스토리 전개 방식이 굉장히 단조로워진 탓에 크로스오버를 논하기 힘든 경지에 이르렀다. 그나마 T에 비해서 신 참전작의 스토리를 원만하게 잘 끝맺어서 다행인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